황달치료 3일만에 조리원에 올 수 있게 된 아기🥲
그간 많이도 울었다,,
수치가 내려갔나 너무 긴장하고 걱정해서인지 편두통도 생김ㅠ.ㅠ
처음 쟀을 때 12.4정도 이틀 뒤에는 12.7로 퇴원 실패ㅠ 또 하루 뒤에는 11이 나와서 퇴원하게 됐다!
퇴원 소식에 들뜬 엄마💕


신생아 냄새 너무 좋다 포근포근
내가 있는 조리원은 오전 오후 2번은 신생아실 소독 시간이 있어 꼭 애기를 방으로 데려가야 한다
두근두근 제대로 된 첫번째 모자동실-!
11/16 저녁에 만남
디데이달력도 예쁘게 세팅해놓고 기다렸는데
아니.... 내가 안자마자 엄청 울어버리는 아기ㅜㅜ
이때부터 멘붕시작
그저 평온한 만남일거라 생각했으나 아니었음..


울면 수유실로 데리고 오라셔서 급히 감
진짜 정신도 없음
마스크도 써야하고 아기 안고 어쩌구-
조리원 선생님께서 안아주니 뚝 그침
이 때 조금 서운했지만ㅋㅋㅋㅋㅋ
어쩔 수 없지.. 엄마는 삐걱대고 안는 자세도 잘 모르니까ㅠㅠ
그렇게 멍하니 달래지고있는 아기를 바라봄
하...키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밀려옴
난못해난못해ㅠㅠㅠ자신감 뚝 떨어짐
집에 어떻게 데려가지ㅋㅋㅋ진짜 멘붕
세워서 달래는 자세를 전혀 모르겠더라ㅜㅜ
아기 목이 뒤로 넘어갈까봐 목을 꼬옥 잡으면 더 우는 것 같은?
선생님이 안으실 때는 목을 안잡아도 가슴 쪽에 편히 기대어 있던데....🤯
도대체 어떻게 안는거야!!!!ㅠㅠ 흐엉
이러며 모자동실 시간 반 이상 지남ㅋㅋ
그리고 애기가 잠들어서 다시 방으로 데려갈 수 있었다😟

사랑스러운 뽀시래기🥺
잠깐 멘붕이 왔지만
이내 정신을 차리고,,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
자기 전에 유툽으로 안는 자세 폭풍 검색
엄마가 더 힘내볼게!
언젠가 엄마 품에서도 곤히 잠들기를🤍
사랑해-